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新소재 즐기는 세계 디자이너들
미 시사주간지 타임 최근호는 시즌마다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패션을 선봬야 하는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신소재와의 사랑에 빠져있다는 특집을 실었다.예컨대 크리스티앙 라크루아는 신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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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과 속이 톡톡 튀는 매장
국내에도 매니어가 상당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최근 서울 청담동에 단독 건물 매장을 열었다. 미국 뉴욕 출신의 건축가 마이클 가벨리니가 설계한 매장 건물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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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 LIFE] 서울 온 에트로 창업자 딸 베로니카 에트로
베로니카 에트로가 지난 15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마련된 패션쇼 무대 앞에서 활짝 웃었다. 그는 에트로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방한했다.“화려한 무늬 옷을 입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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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프 시몬스,질 샌더,에디 슬리먼...왕들의 귀환
사진 로이터 연합, 질 샌더 메이저리그는 시즌을 마친 한겨울에도 뜨겁다. 에이스와 중심 타자들의 이합집산은 게임의 승부와는 또 다른 관심거리다. 이적 시장이 커지면 스토브리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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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사랑을 위한 변신, 콜레보레이션
“사랑이 어떻게 변하니?” 슬픔에 겨운 남자의 목소리는 영화 ‘봄날은 간다’에서 들었다. 그러나 여자의 대답은 어느 통신사 광고 속에서 듣게 된다. ‘사랑은 움직이는 거야’.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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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키퍼 유니폼·팔 보호대 등 응용 캐주얼 스타일 스포츠룩 대거 선보여
패션계도 월드컵 분위기 높이기에 나섰다. 국내 유명 디자이너부터 패션업체까지 다양한 패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. 진태옥·설윤형·한혜자씨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은 2002년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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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] 패스트패션 브랜드마다 ‘숨은 진주’ 따로 있어요
1 H&M에서 협업상품으로 나온 소니아리키엘 니트. 2 자라의 블랙 원피스. 머플러와 스타일링하기 편하다. 3 유니클로가 올봄 선보인 UJ라인의 청바지. 4 망고의 빈티지풍 클러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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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150만 명 다녀간다 … 명동 매장은 A급 광고판
27일 ‘명동 2차 대전’의 막이 오른다. 총·대포 쏘는 전쟁이 아니다. 패스트패션 업계발(發) 전쟁이다. 포문은 글로벌 패스트패션 1위 업체 ‘H&M’이 연다. 이날 명동 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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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니클로 올 가을 겨울엔 '프렌치 패션'담은 옷 공개
전 보그 파리(Vogue Paris) 편집장이자 패션 컨설턴트 카린 로이펠트(Carine Roitfeld). 글로벌 패스트패션(SPA) 브랜드인 유니클로가 올 가을 새로운 콜라보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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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트 쿠튀르는 어떻게 탄생하나 신참 디렉터의 8주 도전기
“디오르의 말 한 마디에 여성의 치마 길이가 달라집니다.” 프랑스의 전통적인 패션하우스 ‘크리스찬 디올’의 창립자 크리스티앙 디오르(1905~1957)가 패션사에 끼친 영향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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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인 뉴스 SPA·패스트패션
요즘 ‘SPA’나 ‘패스트패션’이란 말을 모르면 대화에 못 낄 정도죠.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, 스타일은 멋져 전 연령대에서 인기예요. 2005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유니클로를 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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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가을, 패션의 시작 "Black"
블랙은 색의 총합체다. 빨·노·파……모든 색의 물감이 한데 어우러지면 창조되는 컬러다. 검소와 사치, 극과 극의 야누스적 양면성을 지닌 색깔이다. 가을 패션계, 블랙이 화두로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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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으로본 96패션계 7大뉴스
***해외브랜드 사냥 본격화 해외 유명 브랜드의 주인이 한국업체로 바뀌기 시작한 원년.프랑스 디자이너브랜드 마틴 싯본(사진)을 동양어패럴이,미국 디자이너브랜드 파멜라 데니스를 제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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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산둥실크' 올 여름 다시 주목
50~60년대 고급 맞춤복의 소재로 각광받던 「산둥실크」가 올 봄.여름 패션가에 화려하게 되살아났다. 원래 중국 산둥(山東)지방에서 생산되는 견직물을 일컫는 산둥실크는 실크 특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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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대 미술 장터 스위스 바젤 아트페어 가 보니 …
'닷새간의 미술명품 잔치.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품 장터인 제38회 바젤 아트페어가 13일(이하 현지시간) 스위스 바젤 시내 대형 전시장 '메세 바젤'에서 문을 열었다(17일까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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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부자들만의 은밀한 행복
맞춤 정장에다 맞춤 책까지 부자들을 노리는 상품은 수없이 많다. 하지만 이제 없는 게 없는 특별한 부자를 겨냥한 신상품이 등장했다. 맞춤 자서전이다. 돈 많은 아르헨티나 사람 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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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江南人流] 패션쇼를 위해 공항을 통째로 빌린 '이탈리아 패션 대통령'아르마니
핫 아이템을 쏟아내던 구찌는 쇼 무대를 파리로 옮기고,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7월에 바뀐 보테가 베네타는 쇼를 하지 않았다. 2019 SS 밀라노 컬렉션은 그만큼 볼 것이 줄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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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샌더 컬렉션 뭐길래···'불매' 유니클로 앞 백여명 줄세웠다
지난해부터 이어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유니클로 매장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았다. 오늘 공개된 디자이너 질 샌더와의 협업 제품 ‘+J’ 컬렉션 때문이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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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놓고 베꼈다...'해킹'해서 더 잘나가는 당돌한 명품
종횡으로 브랜드가 뭉치고 흩어지는 ‘대 협업’의 시대다. 계속해서 이슈를 만들어 관심을 끌어야만 하는 디지털 시대, 브랜드의 생존법이다. 하지만 두 브랜드가 만나 예기치 못한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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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조선경 그림책 작가 인터뷰
9월 7일, 소중 핵생기자 3명은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보기 위해 SI 그림책학교를 찾았죠. 세 학생은 그림책을 만들기에 앞서, 그림책작가로도 활동 중인 SI 그림책학교 조선경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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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 작품은 옷 소재까지 간결화시킨 클리니즘”
이정선씨의 런던 작업실 한쪽 벽엔 컬렉션에 영감을 주는 사진들이 가득 붙어 있다. 실루엣의 단순함과 원단의 독특한 질감을 내세우는 그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. 이도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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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열정이 있는 한 디자이너의 생명은 끝이 없다”
스테파노 루소가 디자인한 혁신적인 스타일의 서글라스들.사진 루소 디자인 제공 여름이다. 선글라스의 계절이다. 올해는 눈 밑의 다크서클을 확실하게 가려주는 큼직한 나비 형태, 파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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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레보노믹스의 마력
지난 1월 31일자 칼럼에서 콘텐트 마케팅을 다뤘다. 많은 이가 관심을 표시했다. 질문도 많이 받았다. 그중 하나가 혁신적인 콘텐트가 아닌, 이미 소비자가 지루해하는 브랜드에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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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라다, 스타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 영입
패션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‘프라다’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다. 미우치아 프라다(왼쪽)와 라프 시몬스. [사진 프라다] 지난 2월 23일(현지 시